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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문화예술전시관으로 재탄생한 아트 스페이스

작가

이명미 LEE Myungmi

|  李明美

작품

기억정원 설계

2층의 우측 편에는 화려한 색상이 눈에 띄는 3개의 작은 방이 나란히 이어진다. 이 방들은 강렬한 원색과 즉흥적인 드로잉을 통하여 희화, 놀이 혹은 은유적 작업으로 기억되는 이명미의 기억정원 설계이다. 첫 번째 방의 설계는 흰 벽면과 바닥공간을 캔버스 바탕으로 삼아 원색의 붓질과 낙서가 천진난만天眞爛漫하고 자유롭게 보이는 상황이다. 반신의 여성마네킹이 첫눈에 들어오는 설정인데, 넥타이를 매고 핑크빛 색을 걸친 짧은 머리의 노랑색 마네킹이 눈물을 흘리는 상황을 중심으로, 벽에는 얼굴이 뭉개진 남자를 그린 작은 캔버스 그림이 붙어있고 왕관과 구름 드로잉 등이 사방 벽면에 그려져 있는 상태이다. 일과 꿈, 욕망, 역할, 존재감을 상징하는 듯한 ‘Chair’ 문자가 일터를 상징하는 ‘Office’ 문자와 함께 관객의 상상을 안타까움으로 이끌기도 한다. 두 번째 방의 벽에는 어둡고 짙은 파랑색을 배경으로 고급스러운 황금색 액자 틀에 끼워진 두 점의 인물화가 걸려있다. 의복의 단추를 채운 꽃다운 여성을 그린 작은 그림 ‘Lady’와 욕망이 가득한 눈을 신사 같다며 희화화한 동물 모습의 남성을 그린 ‘Gentlemanlike’ 그림이 남성의 욕망에 의해 가리어진 방주인 여성의 무거움을 은유하고 있다. 세 번째 핑크빛 방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었을법한 단발의 풋풋하고 앳된 소녀를 그린 그림, ‘Girl’이 전통적인 황금색 액자와 함께 고풍스러운 근대적 미술관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설치되어있다. 작가는 이곳 자갈마당이라는 장소와 현실 상황을 ‘Office’와 ‘인간’의 문제로 설정하고, 전통적인 인물화의 심리적 기억을 제시하며 인간에 대한 신뢰 회복을 제안하고 있다.

작가노트

아티스트작품
철수직전의 보존된 현장을 보았을 때 ‘치장된 장식들은,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유기체의 꿈을 갖고 있구나.’라고 느꼈다.
단순한 욕망의, 오수의 통로가 되는 무기체가 아닌 자신의 사무공간을 장식하고, 치장하고 싶은 인간의 꿈이... ...
그럼 그 방의 사용자인 그녀의 역사, 희망사항, 수많은 충돌 속에서도 꿈 꾸었을 그녀의 포기되지 않았을 거라고 믿고 싶은 꿈에 대한 표현이다.


개인전

2017
  • 분도갤러리, 대구
2015
  • 리안갤러리, 서울
  • 대구미술관, 대구
2013
  • 아소갤러리, 대구
  • 분도갤러리, 대구
2010
  • 봉산문화회관, 대구
2009
  • 리안갤러리, 대구

그룹전

2016
  •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대구
2014
  • ‘사유로서의 형식-드로잉의 재발견’, Museum SAN. 강원
2013
  • 대구현대미술제 ‘1970년대, 그 기억의 재생과 해석‘, 대구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뜻밖의 초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 ‘강정현대미술제’, 강정보 디아크 광장. 대구
2012
  • ‘강정현대미술제’, 강정보 디아크 광장. 대구
2011
  • ‘made in daegu’, 대구미술관. 대구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경기),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 한국기계연구원(대전), 홍익대학교 박물관(서울), 부산시립미술관(부산), 대구 중구청(대구), 현대중공업(울산), 포스코(서울), 달성군청(대구), 대구은행(대구), 대구가톨릭대학병원(대구)

조형물

  • 대구미술관 - Please sit down
  • 이시아폴리스(ESIAPOLIS) - Game for type
  • 동일하이빌 - S H
  • 달성군 - Please Sit Down
  • 대구시 중구 동인육교 – RUN

출품작품

1. Girl / 59x71cm / Acrylic on Canvas /2017
2. Lady / 31x40cm/ Acrylic on Canvas /2017
3. Gentlemanlike / 59x71cm / Acrylic on Canvas /2017
4. Office / 240x(250+176+263) / Acrylic on Canvas & mixed media /2017